인디벤드로 시작해서 2011년 메이저 데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있는 j-rock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줄여서 세카오와라고 부르기도 한다.
밴드 이름의 뜻은 세계의 끝이라는 뜻으로 언뜻 들으면 부정적인 느낌이지만 세상이 끝날때 또다른 세상이 시작된다는 희망적인 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멤버는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위에 있는 사진에 왼쪽부터 보컬 후카세, 믹싱을 담당하는 dj love, 피아노를 담당하는 사오리, 기타와 각종 악기를 다루는 나카진이다. 밴드의 구성부터 다른 밴드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밴드에는 베이스와 드럼이 있지만 세카오와에는 그런건 없다. 사실 이런 점들 때문에 대뷔 초기에 제대로 밴드 구성도 안됬다면서 욕을 많이 먹은것은 사실이다.
이런 인디벤드가 메이저 데뷔 3개월 만에 부도칸 공연을 할수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뭘까? 다른 벤드에게는 없었던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노래에 완벽하게 구축해 놨기 때문이다. 말만 들으면 어떤소리인지 잘 모를수도 있으니 아래에 있는 노래를 한번 듣고와보자.
노래의 전체적인 가사의 내용은 위험을 이겨내면서 모험을 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게다가 판타지적인 뮤직비디오 또한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세카오와 노래들의 대부분은 이렇게 판타지적 세계관을 하나씩 확립하고 있다. 이점이 다른 밴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며 인기를 끌수있었던 이유라고 본다.
또한 밴드의 구성에 드럼이나 베이스 대신 믹싱과 피아노를 넣으면서 이런 특징들을 더욱더 잘 살렸던거 같다.
또하나의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수 있는 자극적인 가사이다.
예를 들어
따돌림은 악을 처단할수 있기때문에 정의로운 일이야.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친것은 우리들이지-천사와 악마
생명에 가치가 있다고 믿고있어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고 믿고있어 어째서?-death disco
너가 죽인 생명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울려-무지개빛 전젱
이런 가사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수 있었던거 같다.
물론 인디시절때 부터 좋게 시작했던것만은 아니었다. 결성 초기부터 멤버 한명이 탈퇴하고 교체되는등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인디로서 처음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멤버 4명에서 1억 가까운 빚을 내서 세카오와만의 라이브 하우스인 EARTH를 만들고 난 이후에서 부터였다. 대학생들에게 EARTH는 입소문을 타게되었고 점점 인기가 상승하여 2011년도에 메이저 데뷔를 드디어 하게되었다. 그 이후 인기가 급상승 하여 3달만에 일본의 대규모 공연장인 부도칸에서 공연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런 개성있는 밴드에 맴버들 답게 멤버 또한 개성적이다.
먼저 보컬인 후카세 부터 소계하자면 상당한 고음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보컬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말할때는 중저음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한다. 밴드의 창설자 이기도 하다. 정신질환과 고등학교 자퇴때문에 심하게 고생하던 후카세가 유치원 친구인 사오리,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나카진과 함께 다시한번 시작해 보자는 의미로 밴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정신질환은 많이 치유됬다고는 하지만 1년중 300일 가량 기분이 우울하다고 하다. 본인의 말로는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작곡보다는 작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두번째는 사오리다. 위에 말했듯이 후카세와 유치원때부터 친구로 밴드에서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다. 피아노의 특성상 라이브 때도 피아노에만 계속 앉아있다. 후카세가 다가올때 해맑게 웃는게 너무 귀엽다. 여러 방송에서 후카세를 많이 챙겨주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팬덤에서는 후카,사오 커플링도 많이 보이는 중이다. 작곡도 가끔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벤드의 전체적인 관리를 하고있다는 듯한 느낌이다.
후카세와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나카진이다. 기타를 주로 하지만 북, 심벌즈, 트럼펫등 갖가지 악기를 다 다루는 능력자 이다. 심지어는 작곡과 편집도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 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라면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신이 먹은 라면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요즘은 능력을 인정받아서 그런지 세카오와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편집하는 일을 하고있다고 한다.
믹싱을 담당하는 dj러브이다. 매번 가면을 쓰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신비주의적 컨셉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저 삐에로 가면이 러브의 마스코트 이기도 하다. 라이브 때도 믹싱이라서 돌아다니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 계속 서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sns가 활발하지는 않다. 그래도 간간히 올라오는 소식들을 보면 프로레슬링을 좋아한다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세카오와의 추전곡으로 글을 끝마치겠다.
불사조
러브송이다. 로봇과 인간과의 사랑을 다루는 노래이다.
불꽃과 숲의 카니발
노래의 분위기 자체가 진짜 축제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피에로
음원이나 뮤비가 없어서 라이브 영상으로 대체함.
피에로와의 이야기를 다룬이야기다. 트럼펫과 코끼리소리등 여러가지 효과음이 포인트를 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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