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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서브컬쳐/여행ㅣ음식

초밥 스시 뷔페 다이닝 원 방문 후기, 주차 대전 복합터미널점

by 린튼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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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원 들어서서 보이는 모습

자주 다니는 이마트 주차장에 어느샌가 초밥 뷔페가 생겨서 호기심에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요 몇년간 쿠우쿠우를 제외하고 회전 초밥이 아닌 이런 대형 초밥 뷔페 프렌차이즈를 본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새로운 프렌차이즈 라는 것에 호기심이 컸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복합 터미널이 있는 이마트 안에 위치하다 보니 주차 자리는 굉장히 널널한 편입니다. 이용시 무료 주차 시간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 혜택은 위 이미지와 같으며 당연히 초과시에는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깨알같이 초밥에서 회만 걷어먹는 경우 환경부담금 이라는 얘기도 저기에 명시하는 것을 보면 인터넷에서만 보던 괴담같은 사진들이 진짜로 일어나는 일이구나 싶습니다.

가격표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런치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가격대는 앞서 말한 쿠우쿠우와 비교했을때 물론 쿠우쿠우는 지점별로 가격이 상이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평균적으로는 저렴한 편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 입니다. 예전에는 뷔페 식당이라고 하면 두 시간이 기본이었던거 같은데 점점 최근에 1시간 30분 식당들이 늘어나는 기분이 듭니다.

음식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쿠우쿠우와 거의 동일합니다. 각종 초밥과 롤 그리고 고기메뉴와 피자,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구성입니다. 호불호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밥 양은 적은 편이며 연어초밥 같은 경우에는 회 또한 적당히 두툼하게 썰려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밥에 크게 양념이 뿌려져 있지 않은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기나 따뜻한 메뉴도 괜찮았습니다. 닭 돼지 오리 연어 정도가 있었는데 비린내가 좀 났던 연어를 제외하고는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따뜻한 국 메뉴로 스지 국이 있었던 것 또한 기억에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해서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딸기, 요거트, 말차, 초코, 소프트 바닐라, 눈꽃빙수 정도가 위치해 있는데 요커트와 딸기는 일반적인 맛이고 말차 초코가 맛있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디저트들도 과일과 약간의 쿠키, 케익같은 것들이 위치하고 있지만 다들 너무 공산품의 맛이라서 맛있게 먹기에는 힘든것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총평은 초밥뷔페가 끌리면 1순위로 생각할 곳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쿠우쿠우의 양념 범벅 초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이닝원의 크게 소스나 양념을 뿌리지 않은 깔끔한 초밥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지점수가 많이 없지만 점차 확대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조만간 더 많은 지역에 지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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