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별로 글 쓸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오늘은 내가 지금까지 재밌게 즐겨본 게임들의 순위를 5위까지 매겨보았다.
5위 보더렌드2
스팀 시작하고 나서 초기에 샀던 게임중 하나이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 사서 100시간 가까이 즐긴 게임이다. 그냥 카툰풍에 그래픽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처음에는 영어로 해가지고 아무것도 이해 못하고 총만 쐈지만 한글패치 적용되고 나서 스토리하고 특유의 개그코드도 알게되고 보더랜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아직까지 간간히 하기는 하는데 건져커 양손으로 총쏘는 손맛이 아직까지 찰지다.
4위 포켓몬스터 시리즈
초1때부터 꾸준히 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초3이다. 아마 게임에서 처음으로 노가다 라는걸 해봤을 것이다. 초반에는 레벨 100 만드는것도 버거웠지만 이제는 게체값과 성격까지 모두 맞춘 포켓몬 뽑아내는게 더 미칠듯이 어렵다. 아직까지 이것들 노가다 할거 생각하면 진절머리 난다. 가끔씩 옜날에 가지고 있던 칩들 만지작 거려보면 추억 돋는다.
3위 워프레임
포켓몬에서 시작한 노가다가 정점을 찍었다. 그냥 이것만 할정도로 한때 열정적으로 했지만, 그 저격수? 컨셉 프레임 나오고 나서부터 관심이 시들시들 해졌다. 그래도 한때는 현질까지 할정도로 열정적으로 했었다. 엑스칼리버가 가장 멋있어서 끝까지 쓰고싶었지만, 그시절만 해도 관짝행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라이노로 갈아탔다. 아직까지 라이노 가지고 친구들이랑 던전 돌면 재미있기는 하다. 최근에는 업데이트 때문에 많이 달라져서... 얬날부터 해온 나로서는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다... 아마 업데이트로 인한 대격변이 워프레임 접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2위 페이데이 시리즈
스팀 내에서는 가장 많은 플레이 타임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1편은 50시간? 정도밖에 안했지만 2편은 베타까지 합쳐서 600시간 가까이 했다. 범죄장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gta는 자동차 운전이 너무 어렵고 짜증나 취향이 안맞았던 나에게는 최고의 게임이었다. 총 자체에도 관심 많아서 총기 커스텀 기능도 한몫 했다. 부품 모아서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총기 개조시키는것만 했다. 잦은 dlc때문에 정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 스킬트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한번 내 페이데이 대한 열정에 불이 붙는 중이다. 내 첮 게임 코스프래 이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서코에서 금지당해서 못한다;;
1위 블레이 블루
진정한 인생게임 모든 블블 모든 시리즈 통틀면 플레이 타임이 1000시간은 거뜬히 넘는다. 거의 내 격투게임 입문작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스토리 모드만 보고 진행했지만 아케이드 모드를 점차 하게되면서 점점 스케일이 커지더니 지금처럼 되었다. 나오는 기종마다 구매하는 아크 시스템 웍스의 노예가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스토리 모드와 많은 수의 캐릭터 때문에 항상 사고나면 가격 이상의 야리코미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 이번 가을에 나온다는 콘솔판 cf도 너무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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