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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9

1년동안 전자책을 사용해 보며 느낀 소감 정리 전자책 자체는 꽤 오래 전 부터 사용해 왔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이제 슬슬 1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 디바이스는 전자책 전용 디바이스가 아닌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나 독서 그 자체에 대한 감상은 기기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득정 기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겠다. 저렴한 가격 도서 정가제의 시행 이후로 안 그래도 비쌌던 책값이 제대로 된 할인을 받지 못 하게 되면서 껑충 뛰어 올랐다. 서점에 가서 책 두 권만 잡아도 3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오는 걸 보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기 무서워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책의 기본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엄청나게 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종이책 보다 20%~30% 많게는 40%정도 저렴하다는 .. 2019. 11. 28.
영화 리뷰: 겨울왕국 2 4DX 관람 스포 X 겨울 왕국 2는 2019년 11월 21일에 개봉 한 영화이다. 2014년(한국 기준, 미국은 2013년)에 개봉한 겨울왕국 1편의 후속작이며 자신의 귓가를 맴도는 노랫소리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엘사와 그 일행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거의 5년 만에 신작이기 때문에 1편을 재밌게 본 나로서는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최근에 개봉하자마자 본 영화가 없다시피 했는데 겨울왕국만큼은 개봉 4일 만에 밤 10시 영화, 심지어 평소에는 보지도 않는 4DX로 보고 왔다. 겨울왕국은 애초에 노래로 시작해 노래로 끝나는 뮤지컬 영화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1편의 삽입곡 중 하나인 'Let it go'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서 사회적 현상이라고 부를 정도의 파장을 일으켰을 정도니, 5년이나 지난 지금 생각해 보.. 2019. 11. 26.
[라노벨, 라이트 노벨 리뷰] 이웃집 마왕 등장편 작가 독자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캔노벨http://cannovel.co.kr/ 이웃집 마왕 (등장편) 작가 유키노시타 나치일러스트 치호장르: 일상 판타지 줄거리주인공 세노가 사는 시골 마을은 몇십 년에 한 번씩 마왕이 찾아와서 살다 가는 전통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세노의 바로 옆집에 마왕이 이사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통 마왕이 마을로 이사를 온다면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게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인공을 제외한 마을 모든 사람이 마왕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일상 처럼 살아가기 때문에 신선하게 느껴졌다.이야기는 이어지는 것이 아닌 짤막짤막한 이야기가 여러 편 수록되어 있다. 각 이야기의 주제도 일상 물 답.. 2018. 10. 6.
[영화 리뷰, 감상] 베놈 영화 리뷰 10월 3일(개천절) 개봉 당일날에 베놈을 보러 갔다. 이번 베놈은 마블 로고를 달고 나오기는 하지만 베놈의 판권이 소니에게 있기 때문에 소니 픽쳐스 에서 제작하는 작품이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다른 '소니 마블 유니버스'의 시발점이 되는 기념비 적인 작품이기도 하다.그렇다고 해도 보러 가기 전에 앞선 것은 기대 보다도 걱정이었다. 영화에 자신이 없는지 소니는 엠바고를 개봉 당일 까지 풀지 않았고, 먼저 보고 온 사람들의 평도 마치 2000년대 초반 히어로 영화인 일렉트라나 데어데블 같은 작품들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런 의견은 베놈을 너무 과소 평가 한 것 같다. 물론 요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쪽에서 나오는 영화들 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 2018. 10. 4.
어쌔신 크리드 영화에 대한 리뷰와 해설 다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읽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게임원작 영화의 역사? 참 길고 긴 역사이다. 철권, 하우스 오브 더 데드, kof, 파 크라이... 최근에는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와우) 까지 매년 한편쯤은 등장한다.하지만 모두 다 우베볼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욕만 잔뜩 먹고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2017년도 1월 11일에 개봉한 어쌔신 크리드의(이하 어크) 실사 판 또한 그것이 현재 진행형이었고, 암살닦이 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니 할 말은 다 했다.어크의 원작을 1편 때부터 쭉 해왔고 욕을 먹을 대로 먹은 유니티까지 쉴드를 친 나였기에 이번 어크 영화의 평가가 이렇게 악평을 듣는 것을 보고 있으니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이 느껴졌다.아무리 평가가 안 좋다고.. 2017. 1. 18.
영화 리뷰 너의 이름은 [감독: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공식 예고편- 너의 이름은 유료 시사회를 일요일 날에 가게 되었다.시사회 였기 때문에 일반 개봉 보다는 약간 일직 볼 수 있었다. (너의 이름은 개봉일: 1월 4일) 4시 45분 영화, 시간대도 황금 시간대였기 때문에 입장하기 전부터 사람들로 영화관은 가득 차 있었다. 놀라웠던 점은 그 사람들의 대부분이 ‘너의 이름은’을 보러 왔다는 것 이었다. ‘신카이 마코토’의 명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었다. 과거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언어의 정원’, ‘초속 5cm’그리고 ‘별의 목소리’ 밖에 못 봤지만, 세 작품 모두 애매모호 하게 난 엔딩 때문에 실망했었다. 그래도 내용과는 별개로 여러 가지 연출이라던가, 영상미에 대한 감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수준이었다.그렇기 때문에 이번 ‘너.. 2017. 1. 2.
[리뷰] 타이탄 폴 2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유통사: ea출시일: 2016년 10월 28일장르: fps 어렸을 적 남자의 로망이라면 역시 로봇, 자동차, 공룡 이 세 가지가 아닐까?‘콜 오브 듀티’의 제작진들이 세운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에서 2014년도에 나온 ‘타이탄폴’은 온갖 파쿠르 기술을 통한 전술과 거대한 로봇에 탑승하여 멋지게 싸운다는 것 자체가 이미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게임의 적은 볼륨 때문에 유저들은 실망 할 수밖에 없었고, ‘타이탄폴’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오천 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오천폴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또다시 ‘리스폰 엔터테이먼트’ 긴 계발기간을 가지고 나온 이번 ‘타이탄 폴 2’는 어떤 모습일까? 게임의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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