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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게임

둠 리부트 드디어 구매

by 린튼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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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훌륭한 대화수단이군...


지난년도 말에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을때부터 가장 기대하던 게임중 하나이다.

비록 2000년에 태어나서 둠을 하면서 자란 세대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시절 학교 친구덕분에 처음으로 해본 fps 게임이다.

3d멀미 때문에 하루종일 고생해본 경험도 있지만 3d류 게임을 처음 해본 나로서는 상당한 컬쳐쇼크였다.

그냥 컴퓨터 속에 어떤 공간을 구현해 놨던것 자체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뭐 그 이후에도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등 여러가지의 fps게임들을 해왔지만 어렸을적의 심한 추억보정 때문인지 둠보다 재밌게 느껴졌던 fps는 별로 없는편이다. 그런 추억의 게임이 다시 리부트 된다는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아무리 그래도 가격만큼은 행복하지 않은편.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게임이 65000원은 너무 심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4만원 초중반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저 비싼 가격에도 그래도 '뭐... 둠이니까...' 라는것에 납득하고 단 3초만에 결제버튼을 눌러버린 나를 생각하면 글을 쓰는 지금도 약간 웃음이 나오는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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