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오버워치 오픈베타와 둠 리부트의 멀티등 다시 하이퍼 fps장르가 자주 출시되고있는 중이다.
이런걸 통해 다시 하이퍼 fps의 부흥을 이끌수 있을까?
보통 하이퍼 fps는 고전 fps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특징으로는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며 맵에 여러가지 파워업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고 여러가지 점프기술들이 기본이 된다. 또한 한번에 5가지에서 많으면 9가지 정도 되는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것 또한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퀘이크나 언리얼 토너먼트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특징들은 망하기 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빠른 속도감은 유저들이 적응하기 어려웠고, 총을 쏘는 에임에 의지하는 현대식 fps보다 주변 지형 지물을 이용한 전략들이 너무 요구되었다. 또한 점프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과 능숙하게 사용할수 있는 사람의 실력차이는 점점 커져만 갔다. 결국 새로 하려고 해도 입문 도중에 포기하는 유저만 늘어나게 되고 결국은 그들만의 리그가 된 장르이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달랐다. 기존 하이퍼 fps의 속도감은 그대로 이용해 현대 fps의 지루한 부분은 거침없이 날려버리고 맵을 이용한 전략에 대한 요구를 대폭으로 감소시켰다. 유닛간의 상성을 구축하면서 개인의 실력보다는 전체 팀원의 팀웍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이런부분으로 봤을때는 오버워치가 완벽한 하이퍼 fps라고는 할수 없지만 게임을 해보면 하이퍼 fps의 후계자쯤 되는것 같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고전 하이퍼 fps의 팬으로서 오버워치의 인기와 함께 다시한번 하이퍼 fps또한 뜨길 바랄 뿐이다.
'게임 > 일반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둠 리부트 멀티와 스냅맵에 대한 이야기 (0) | 2016.05.17 |
---|---|
둠 리부트 싱글에 대한 소감 (0) | 2016.05.15 |
고어(잔인)한 게임에 대한 이야기 (0) | 2016.05.07 |
둠 리부트 드디어 구매 (0) | 2016.05.06 |
모으기 커멘드(저축형 커멘드)의 소개,장단점,입력 팁 (0) | 2016.05.01 |
댓글